퍼시스 목훈재단,
개안수술과 인공와우수술 위해 2억원 쾌척

퍼시스 목훈재단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와 저소득층 환아의 개안수술 혹은 인공와우수술 후원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퍼시스 목훈재단 손동창 이사장,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노정일 원장,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이비인후과 과장 오승하

퍼시스 목훈재단 손동창 이사장은 2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찾아, 저소득층 환아의 개안수술 및 인공와우수술 후원사업에 4년간 총 2억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후원대상환자는 갑작스러운 가정환경의 어려움(사업실패 등)을 겪고 있는 가정의 환아 또는 저소득층 환아이며, 후원대상수술은 개안수술 및 인공와우수술(보청기 및 언어치료지원포함)이다.

퍼시스 목훈재단(이하 재단)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회의 그늘에서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될 그러나 선뜻 하기 어려운 일을 책임의식을 가지고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의 참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설립되었다.

재단에서는 지난 10여 년의 기간 동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학술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산업계와 학계의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조성하여 학술증진 및 산업발전을 도모해 왔다.

손동창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에게 세상의 밝은 빛을 보여주고, 희망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자선사업 및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 등

설립 취지에 맞는 목적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